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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게 답/무작정 떠나는 여행-국내

힐링하러 갔었던 인천 무의도 - 당일치기 서해바다 여행 (하나개해수욕장)

by 횽돌이의 즐거운 생활 2020. 5. 3.

 

 날 좋은 날에 바닷가 구경하는게 힐링이죠.
인천은 섬이 많아요.
그중에 무의도라는 섬이 있어요.
실미도 옆섬??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최근에 무의도 다리가 생기면서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해졌어요.
전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었는데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차로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되었습니다.
무의도라고 하면 드라마 천국의계단 촬영지로 유명했던건 알고 있었어요!!


처음가본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입구

해수욕장 이름이 특이하네요!!
왜 이름이 하나개라고 지어졌을까요.

하늘 구름도 완벽하고 모래사장도 완벽했어요.

저건 뭐지 전망대인가???

여긴 벌써 여름분위기였어요.
텐트치고 야영하는 분들도 계시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육교 같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 육교를 지나야지 드라마 촬영지를 갈 수 있어요!!

여기가 천국의 계단 나왔던 집인데 지금은 건물 입구를 막아놨습니다.
그래서 들어 갈 수 없었어요 ..
몇주전에 친구들하고 우연히 천국의 계단 봤었는데 그땐 정말 감명 깊게 봤는데 올만에 보니까 대사가 많이 오글거리더라구요!!
시대흐름따라서 다른가봐요.

뭔가
정서야 한정서!!
라고 부르면서 누군가 나올 거 같네요.

여기 걸으면 산책로가 나와요.

여긴 사람 손길이 안가는 땅이라서 생태 갯벌 같네요.
새도 많았구요.

광활한 모래사장!!!

전 분명 산책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 부터 산행을 했습니다ㅎㅎㅎ;;

분명히 높자 않았는데 나에게 힘들었던 섬등산

날씨 좋았던 날인데 정말 시원해서 그건 좋았어요.

조금만 올라가면 뭔가 진풍경이 펼쳐질 거 같은 기분

우와 사람들이 정말 조금하게 보여요.
바닷물 빠질 때였나봐요.

하늘과 구름이 짱이였던 날

의미없는 표지판 찍어봤어요!!

바다랑 산이 만들어주는 풍경

저기 보이는 해안길은 지금 코로나 때문에 출입금지예요.
코로나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

푸디라는 어플 이용해서 찍어봤어요.
우리나라인데 동남아 같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ㅋㅋ

나무들도 초록색이고 바다도 푸르고 너무 기분 좋았어요.
다만 마스크끼고 섬등산해서 숨 막혀서 너무 힘들었어요.

 파란하늘과 푸른 산과 푸른 바다 3박자가 딱 어울러진 무의도라는 섬을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서해안인데 바다가 푸른편이예요!!
수도권에 위치한 섬이니까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 힐링하러 갈만해요!!!
코로나가 끝나고 자유롭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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