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지도 맑지도 않은 5월 마지막 날에 관악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이제 봄은 끝나가고 여름이 왔어요!!
아직은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한데 한여름은 얼마나 더울까요.
벌써 걱정이예요ㅠ
집에서 할 거 없어서 걸으려구 엄마랑 나왔어요!!
관악산둘레길 이 길은 처음 걸어보는 거예요.
걸었더니 정말 꽃길이!!!
꽃들이 반겨줬습니다.
봄꽃들 너무 이뻐요.🙂
봄꽃 너무 이뻐서 사진 검색해보면서 꽃들을 검색해봤습니다.
이 노란 꽃은 금계국이라는 꽃이라 합니다.
국화 종류의 야생화예요.
제가 어릴때 한국 토종꽃 야생화에 빠져가지고 식물도감 끼고 다녔거든요.
학교 끝나면 교과서 보다 식물도감을 더 볼 정도로 봤는데 커가면서 관심 떨어져서 다 까먹었어요ㅠㅠㅠ
노란 국화와 흰국화의 향연
이 흰꽃은 마가렛이라는 꽃이예요.
요즘 인기 있는 봄 국화 종류인 거 같더라구요.
금계국과 관악산의 조화!!!
길 걷는데 꽃들이 옹기종기
분홍색 꽃은 끈끈이대나물 꽃이고
파랑색 꽃은 수레국화라는 꽃이예요.
색이 어째 이렇게 이쁠까요.
이 꽃이 바로 끈끈이대나물꽃 입니다^^
어떤분들은 계란후라이꽃이라 하는데
이 꽃은 개망초라는 꽃입니다ㅎㅎ
끈끈이대나물 군락지!!
지금 장미가 딱 이쁠때예요.
너무 이쁜 장미들 !!
이 꽃은 붉은토끼풀입니다.
분홍색이 이쁘죠!!
이 꽃은 패랭이꽃
꽃무늬가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 꽃은 수국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덜꿩나무 꽃이래요!!
흰꽃이 옹기종기 너무 이뻐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도 힐링이였는데
초록색과 여러가지 꽃들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하루입니다.
다음엔 맑을 때 가고 싶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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