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갔다와서 무슨 요리를 할까하다가 햄도 있고 해서 부대찌개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부대찌개 일년에 한번씩 연중행사처럼 만드는 음식입니다ㅋㅋ
항상 가족들을 위해 대용량으로 만들었었는데 이번엔 자취집에서 저 혼자 먹을거라서 양은 조금 만들었습니다!!
저,사진에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준비물은 양배추,양파,고추,팽이버섯,햄,얼린 파,김치
식용유,참기름,소금, 고추가루, 시크릿코인(조미료)등등등
채소들을 이렇게 썰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저는 채소를 좋아해서 썰다보니 저리 많이 썰었네요.ㅋㅋ
우선 냄비에 식용유 참기름을 1대1 비율로 넣어줍니다.
사진은 1대1은 아니네요ㅋㅋ
냄비에 햄 ,김치를 가위로 잘라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가위쓰는게 요리할때 더 빠를수도 있어요.
이렇게 다 볶아주고요.
물을 종이컵 3컵 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여줍니다.
컵밥이 거기서 왜나와 ..
왜냐면 이 컵밥안에 있는 건더기를 넣을 거예요.
이거 넣으면 뭔가 더 간이 맞을 거 같았어요.
부대찌개컵밥을 넣고 종이컵으로 물을 1컵 넣습니다.
그리고 또 끓였습니다.
여기서 시크릿코인이라는 조미료를 넣어주었습니다.
아까 다듬은 채소를 다 넣어주고
종이컵 용량의 물 1-2컵 정도 넣어주고 간을 맞추면 되요.
고추가루 넣어주고 소금 아주조금 넣어주었구요.
팔팔 끓여주면 부대찌개 완성입니다.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싶은데 사진이여서 너무 아쉽네요ㅠ
나 혼자만 먹을거라서 조금 하려했는데 대용량이 되었어요ㅋㅋㅋㅋ
두고두고 먹어야겠어요!!!!
'기억의 한부분 > 느리게 기록하는 나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봄의 끝 5월마지막날 안양 인덕원 동편마을 관악산둘레길(꽃탐방) (0) | 2020.06.01 |
---|---|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식당가 장사랑, umbro쇼핑) (0) | 2020.05.24 |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5월의 농촌(충청남도 논산, 못자리,모판 나르기, 울 시골집 점령한 고양이들) (0) | 2020.05.11 |
배고프니까 하는 요리 - 초간단 스피드 뭔가 많이 들어간 비엔나김치볶음밥(자취생의 어설픈 요리) (0) | 2020.05.06 |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내가 좋아하는 봄날 즐기기 (산책로 열심히 걷기) (0) | 2020.04.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