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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한부분/느리게 기록하는 나날

배고프니까 하는 요리 - 간단한 김치치즈밥 만들기 (자취생의 어설픈 요리)

by 횽돌이의 즐거운 생활 2020. 6. 22.


저녁을 뭐해먹을지가 최고의 고민
냉장고 비우기를 해야되서 냉장고 구석에 있는 햄을 썰어서 볶았습니다.
걍 햄에 밥을 먹어도 맛있겠지만 뭐해 먹고 싶어서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봤는데 피자치즈와 김치가 눈에 딱 들어왔어요.
뚝배기도 있겠다 김치치즈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닭고기햄이예요.
다른 햄종류랑 색이 틀리죠ㅎㅎ

프라이팬에 볶을 수도 있겠지만 뚝배기김치치즈밥을 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참기름을 뚝배기에 고루 펼쳐주고 밥을 넣어줍니다.

김치는 가위로 대충 썰어야 재 맛!!!

구워준 햄은 한 6개 정도 넣어줬어요.

얼린 피자치즈를 위에 뿌려줍니다.
음식점에서 해준 거 처럼 이쁘게 되겠지???
하고 익히면 큰 착각 ..

정말 치즈는 안 녹고 밥은 탈 거 같아서 치즈는 그냥 비벼먹으면서 녹히기로 했습니다.
장조림과 오징어채만 있어도 진수성찬!!!😆

 치즈 늘어나는 걸 올렸어야했었는데 ..
비주얼은 안 이쁜데 치즈는 적당히 늘어나고 간도 맞고 맛있었습니다.
회사일은 힘들고 지치고 집안일도 많고
저정도 간단한 요리도 넘 만족입니다^^
다음엔 더 나은 요리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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