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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게 답/무작정 떠나는 여행-국내

강원도 동해시 추암 촛대 바위 (잠깐 들린 평창올림픽시장 )- 당일치기 여행 장소

by 횽돌이의 즐거운 생활 2020. 10. 11.


오늘 소개 해드릴 장소는 강원도 동해시 추암 해수욕장입니다.
15년전에 학생때 여름 방학때 왔었던 곳인데 그때 여름이고 비가 와서 코앞까지 와서 다음에 다시오자 하고 다시 차를 돌렸던 기억이 나요!!
그 기억이 이곳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억이였습니다.
다시 오기까지가 참 힘들죠ㅋㅋ
15년이나 걸렸으니 말이예요.
시간은 정말 빨라요!!
다시 오자 했지만 다시는 정말 쉽지는 않습니다.

한가로운 추암 해수욕장

바닷가인데 갈매기가 아니라 오리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는 바닷가 입니다.
여긴 항상 오리들이 놀고있대요.

숨은 그림 찾기처럼 위장술로 서있는 울 아빠

여름날 더위가 코로나를 뚫었네요.
노는거 까진 좋지만 코로나 안 걸리게 조심조심
마스크도 꼭 쓰고요.

동 트는 동해!!

추암 촛대 바위 보러 가는 길에 한옥 건물 하나 있어서 부모님 찍어드렸어요.
이때가 더운 여름 날이라서 손선풍기로 아빠 머리 식혀주고 계시는 엄마

추암 해수욕장의 바위들
정말 애국가에 나오는 동해물과 같군요.
이런 무릉도원 보려면 더위 참으면서 걷고 고생해서 올라가야돼요.
마스크때문에 더 죽을 맛

그 명물 추암 촛대 바위 입니다.
아빠가 말씀하시기론 중간에 바위 하나가 더 있었는데 태풍으로 바위가 부러졌대요.

에메랄드 빛 동해바다
소나무와 절경이 이루워지네요.

여기는 바위가 참 멋있어요!!!
사이다가 생각나게 만드는 뻥 뚫린 바다.
물공포증이 심해서 바다에 못 들어가는데 들어가고싶게 만드는 바다색이예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

추암 조각 공원이 나와요.

추암 조각공원은 사람들이 정말 없어요.
다들 추암촛대바위만 오고 가나봐요 ..
저는 지나치지 않고 다 보고 갔습니다.
천국 같았던 추암해수욕장 촛대바위 관광은 끝나고 잠깐 평창에 들렸습니다.

여긴 평창 올림픽 시장입니다.
아빠가 풍로를 사야된다고 여길 들렸어요.
풍로???가 뭐지 하니까 바람을 만드는 기계래요.
소박한 한국 시장이예요.
평창 올림픽때문에 올림픽시장이라고 바꾼 거 같아요

한적한 시장

평창하면 뭐다??
메밀이다!!
메밀귀신인 저는 여기가 천국이였습니다.
곳곳 메밀 음식 이였어요.
여기 일하는 분들이 베테랑 분들이세요.
한치 오차 없이 분담이 잘 이루어져서 전병이나 지짐을 만드세요.
한국의 보물인 분들이세요.

 메밀전병하고 메밀지짐을 잔뜩 포장하고 집에서 저녁을 메밀로 포식했습니다!!ㅎㅎ
바다보고 메밀로 포식한 날이였어요!!
너무 기분 좋은 강원도로드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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