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피라는 물고기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혼자사는 저한테 구피 키우기를 물어보더라구요.
동생친구가 구피를 키우는데 몇마리 받아서 함 키우면 어떻겠냐 물어봐서 키우겠다고 했죠.
관리도 다른 물고기에 비해 쉽다고 해서 키우겠다고 했어요.
친구들한테 구피 키우기로 했다 이랬는데 친구들이 걱정 먼저 하더라구요.
얘네 번식력 좋다는데 어떻게 감당할꺼녜요. .
구피 치어를 받긴 했는데 갑자기 걱정이ㅋㅋㅋ
먹이 몇번 줬더니 더러워진 물 ..
물갈이를 해줘야 할 때가 왔어요.
물갈이는 일주일에서 2주 텀으로 해주라는데 5일 되도 물이 오염이 되서 5일에 한번씩 물갈이 해주고 있습니다.
생수로 해줘도 되고 아니면 수돗물 받아놓고 1-2일 있다가 수돗물의 염소가 사라지면 그때 갈아주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1-2일 지난 수돗물로 물갈이 해줬는데 2마리가 저 세상으로 가서 그 다음부턴 생수로 바꿔주고 있어요 ..
생수로 바꿔주고 나서는 한마리도 안 죽고 잘 지내더라구요.
정말 아기 물고기들이죠ㅋㅋㅋ
이 애들 한마리씩 옮겨주는데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고 빨라요ㅠㅠ
한번 물 갈이 해주면 진이 빠릅니다.
좁은 통에서 물 적응 하는 구피들
어여 어항 청소하고 옮겨줄께
어항 씻을때도 수돗물로 안하고 생수로 해줬습니다.
수돗물로 씻다가 염소기가 남아있으면 구피가 힘들어 할까봐요.
깨끗한 물 받아주고 다시 옮겨줬는데 다행히 잘 움직이고 밥도 잘 먹어요!!
구피 1일에 한번 2일에 한번 밥을 주면 됩니다.
지금도 잘 움직이고 잘 생활 하고 있어요!!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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