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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한부분/느리게 기록하는 나날

2020 여름날 - 안양유원지 , 동네 걸어다니기

by 횽돌이의 즐거운 생활 2020. 8. 10.


비와 같이 여름휴가도 떠나갔고
2020년은 정말 비가 미울 정도로 너무너무 많이 와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폭우가 오고 피해 보신 분들도 너무 많고 뉴스엔 안타까운 소식들만 들려요 ..
설상가상 태풍 장미까지 온다고 하네요.
다들 태풍 조심 하세요.

이번 여름 하늘색 하늘 보기가 힘드네여 ...
저 하늘색 하늘도 잠깐이였어요.

여긴 안양유원지 입니다.
삼성산 관악산 줄기에서 나오는 계곡물이예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정말 물이 많이 내리네요.
여긴 물이 빨리 내려와서 아래쪽이나 위쪽에서 즐기더라구요.
저는 쫄보라 물이 무서워서 사진만ㅎㅎ

안양유원지는 70년대 80년대에는 정말 전국에서 유명한 유원지였다고해요.
지금은 안양시민들 산책로이자 힐링장소입니다.

계곡물이 콸콸콸
깨끗한 물이 내리는데 정말 발만이라도 담그고 싶지만 여긴 중간쪽이라 물살이 빨라서 사람들이 안 노는 이유가 있겠죠ㅋㅋ
안양 유원지에서 즐기실 분들은 위쪽이나 조금 아래쪽에서 즐기길 바래요

폭우를 뚫고 무궁화꽃이 이쁘게 폈네요.

들판엔 개망초도 많이 폈고 이뻐요.

 여긴 제가 힐링하는 아지트장소예요.
여름에도 열일하는 이 장소!!
비 잠깐 안 왔을 때 걸어다녔습니다.
우산 꼭 가지고 다니고 빗길 조심하세요.
곧 올 가을날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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