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 인가봐요.
부모님이 간단하게 걷자고 해서 걷기 좋아하는 저는 즐겁게 나갔어요.
날씨도 시원해서 걷기엔 너무 좋았습니다.
마스크 때문에 숨이 조금 차는 거 빼고는 괜찮았어요ㅎㅎㅎ
태풍 올라온다고 해서 쫌 걱정이였어요.
안양 동편마을에서 쫌 올라가면 동편마을 둘레길이 있습니다.
봄에 올 때보다는 풀이 더 우거졌어요.
여름 장마비때문에 풀도 엄청 자랐나봐요.
가을꽃!!
싸리꽃도 이뻐요.
날아가는 비행기 찍고 계시는 아빠를 찍어봤습니다.
안양과 과천을 연결하는 터널
여기를 건너지 말았어야 됐는데
아빠의 고집 때문에 관악산 둘레길에 오게 되었어요.
간단한 언덕 가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관악산 등산 가게 생겼으
이제는 반대쪽에서 보이는 동편마을
무릎 안 좋은 나는 산이 무서웠는데
스파르타 부모님 덕분에 등산 했어요ㅋㅋㅋ
태풍 영향 때문에 비도 좀 오고
코로나 영향 때문에 체험원도 닫았어요.
통제된 체험원
비오는데 묵묵하게 걸으시는 부모님
다 통제 되었어요ㅎㅎㅎ
여기 자갈 지압길인가
마스크 쓰고 묵묵히 등산을 했습니다.
저는 항상 산 오르는게 시험이고 훈련이예요ㅋㅋ
다른 사람 보다는 산이 많이 어려워요ㅋㅋㅋ
마스크까지 써서 심폐지구능력까지 커지는 등산 이였습니다.
6시 경에 하늘 이렇게 멋있었어요ㅎㅎ
태풍때문에 이런가봐요.
일요일에 가을 등산도 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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