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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한부분/느리게 기록하는 나날35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식당가 장사랑, umbro쇼핑) 어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다가는 봤는데 여기 안에 가본 건 처음이였었습니다. 토욜일이 끝나고 가게 된 시흥 !! 주차장도 넓고 주차요원님들도 안내도 잘 해주시고 이제 저 건물로 가는데 꽤 걸었어요!! 저 안에 생각보다 사람 많았어요. 밥도 한끼도 안 먹고 일 끝나고 바로 와서 여기서 밥을 먹었어요. 한국인은 한식으로 먹고 살아야죠. 여긴 식당가에 위치한 장사랑이라는 식당입니다. 이 메뉴는 직화돼지불고기철판덮밥이라는 메뉴에요. 되게 깔끔하게 나오네여ㅎㅎ 돼지불고기와 밥의 조화는 정말 짱이였어요!!! 이 메뉴는 함흥물냉면!!! 저는 밥만 먹어서 물냉면을 먹지는 않았어용ㅎㅎ 사골국도 같이 나와요. 덮밥이랑 사골국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정말 짱 맛ㅎㅎ 너무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2020. 5. 24.
배고프니까 하는 요리 - 간단하고 뭔가 많이 들어간 부대찌개 만들기 (자취생의 어설픈 요리) 회사 갔다와서 무슨 요리를 할까하다가 햄도 있고 해서 부대찌개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부대찌개 일년에 한번씩 연중행사처럼 만드는 음식입니다ㅋㅋ 항상 가족들을 위해 대용량으로 만들었었는데 이번엔 자취집에서 저 혼자 먹을거라서 양은 조금 만들었습니다!! 저,사진에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준비물은 양배추,양파,고추,팽이버섯,햄,얼린 파,김치 식용유,참기름,소금, 고추가루, 시크릿코인(조미료)등등등 채소들을 이렇게 썰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저는 채소를 좋아해서 썰다보니 저리 많이 썰었네요.ㅋㅋ우선 냄비에 식용유 참기름을 1대1 비율로 넣어줍니다. 사진은 1대1은 아니네요ㅋㅋ냄비에 햄 ,김치를 가위로 잘라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가위쓰는게 요리할때 더 빠를수도 있어요.이렇게 다 볶아주고요.물을 종이컵 3컵.. 2020. 5. 15.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5월의 농촌(충청남도 논산, 못자리,모판 나르기, 울 시골집 점령한 고양이들) 지금 농촌은 못자리로 한참 바쁠 기간이예요. 충청남도 논산이 친가집인데 어버이 날이기도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뵐 겸 논산으로 내려갔습니다. 5월달엔 못자리도 있고 농촌은 참 바쁠때죠. 토요일 밤에 내려가서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일을 아주 조금 도와주었습니다. 농번기에 시골 내려가서 아주 조금 일손을 도와주는 이 일을 한 10여년 넘게 했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하시는 일에 비하면 반의 반에 반도 안하는 거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새벽 6시 20분쯤에 일어나서 모판에 볏씨 뿌리는 일을 도와드렸어요.콸콸콸 나오는 벼 가을에 무럭무럭 커있을꺼예요.아 이거 언제 옮기지 .. 저는 모판 옮기는 일을 도와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거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 6명은 필요한 거 같아요.. 2020. 5. 11.
배고프니까 하는 요리 - 초간단 스피드 뭔가 많이 들어간 비엔나김치볶음밥(자취생의 어설픈 요리) 오늘 뭐해 먹을까 하다가 제일 김치볶음밥을 했어요. 자취생의 숙명은 편의점 컵밥을 해먹을까 도시락을 사먹을까 아니면 시켜먹을까 최후의 수단이 요리를 뭐해서 먹지 이거 잖아요ㅋㅋ 저는 배달어플을 안 깔았어요ㅋㅋ 분명 배달의 맛을 알면 고삐풀려서 막 시켜 먹을 걸 알기에 어플을 안 깔고 귀찮지만 해먹거나 아니면 컵밥을 쫌 더 개조 ???해서 요리해 먹거나 그래요. 오늘은 김치볶음밥이 제일 생각 나더라구요. 특별한 요리 할것이 생각나지 않으면 제일 첫번째로 생각나는 음식이 볶음밥이더라구요ㅎㅎㅎㅎ 김치볶음밥이니까 김치 꺼내고부속재료 치즈 계란 파 양파 김 이렇게 준비 했구요.스팸을 할까 비엔나를 할까 하다가 비엔나를 꺼냈습니다.기름을 프라이팬에 둘러주고 비엔나소시지를 음식가위로 잘라서 저렇게 넣어주었습니다.김치.. 2020. 5. 6.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내가 좋아하는 봄날 즐기기 (산책로 열심히 걷기) 오늘 주말이라서 본집에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렇게 평화스러운 날씨였어요. 동네 돌면서 사진 찍고 다녔는데 보정을 안해도 사진이 이쁘네여 그정도로 오늘 날씨는 짱이였답니다. 하늘부터 파란하늘 은하수 하얀쪽배에 이네요ㅋㅋ 한바퀴 걸을 때 행복했어요. 오늘 갔던 저의 힐링의 숲 벚꽃 떨어진 숲은 초록색 나무터널이 되었어요.오늘 나무숲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멋있었습니다.몇년째 가는 나무터널숲인데 왜케 갈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걸까요ㅎㅎ 혼자 즐기기 너무 좋아요.파란하늘과 초록색 나무는 너무 영롱합니다. 내려갈 땐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주에 날씨 좋으면 또 즐겨야지ㅋㅋ 오늘은 올만에 분홍이 토이카메라를 가져왔습니다. 분홍이 카메라는 필름카메라예요. 필름 2롤.. 2020. 4. 26.
배고프니까 하는 요리 - 초간단 초스피드 계란찜 (자취생의 어설픈 요리) 주말때 가족들이 있는 본집에 갔었는데 엄마가 요즘 밥은 어떻게 먹느냐 이렇게 여쭤보셔서 일도 많고 지치니까 꼬박꼬박 컵밥 챙겨먹는다. 당당하게 말했는데 혼자 요리하는 법 배우라고 독립시켰더니 컵밥만 먹는다고 꾸중을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에 틈틈히 요리를 하는 중 입니다. 엄마의 잔소리에 말은 잘 듣는 어른이 입니다.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제가 계란찜 하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거짓말 안하고 라면 다음에 할 수 있었던 음식이 계란찜이였어요. 요리중에 계란찜은 제가 제일 자신있는 요리입니다. 계란찜 준비물 : 뚝배기, 계란, 파, 고추, 참기름, 고추가루, 소금 이렇게만 준비하면 될 거 같아요. 혼자 먹을 거니까 달걀 3개면 되겠죠???ㅋㅋ뚝배기가 되게 반질반질 해 보이는데 자체가 그런게 아니고 뚝배기에 참기름.. 2020. 4. 23.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한번뿐 밖에 없는 2020년 벚꽃계절 즐기기 지금 한참 벚꽃이 이쁘게 펴서 밖에만 나가도 너무 풍경이 멋있어요. 이번 주말은 한번뿐 밖에 없는 2020년 벚꽃계절을 즐기고 왔어요. 저는 봄에 벚꽃 만개하는 지금을 벚꽃계절이라고 하거든요ㅎㅎ 2주도 안되는 벚꽃계절을 한없이 보려고 혼자 걷고 왔어요. 벚꽃계절을 즐기기위해서 많은 분들이 마스크 쓰고 나오셨어요.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나올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저는 나올 때 마스크쓰고 사회적 거리 두려고 혼자 걷고 벚꽃을 봤습니다!!! 말 그대로 벚꽃하늘!!! 제가 가는 매년 찾아가는 벚꽃아지트예요. 알려진 곳은 아니여서 혼자 벚꽃 즐기고 한 곳 인데 벚꽃축제 취소되고 사람들이 여기로 왔더라구요. ㅋㅋㅋ제가 혼자 여기 오면 진짜로 세상 다 가진 기분이였는데 알려지니까 슬펐어요😭 약간은 이기적이긴 한.. 2020. 4. 5.
배고프니까 하는 요리 - 초간단 초스피드 참치김치찌개 (자취생의 어설픈 요리) 안녕하세요^^ 요즘 자취를 시작하고 난 요리를 꼭 해서 먹고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직장인 자취생이 요리하는 건 정말 힘든일이였네요 ..ㅋㅋㅋ 엄마가 저 내보낼때 음식 꼭 해서 먹어라 했었는데 ... 지키지는 못하고 컵밥먹거나 하는데 컵밥종류도 많지만 자주 먹으니깐 질리기도하고 건강에 안 좋을 거 같아서 이제 종종 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요리하는 거 안 좋아하는데 배고프니까 올만에 실력발휘를??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참치김치찌개를 했는데 들어간 별로 재료도 없구 간단하고 초스피드합니다ㅎㅎ 우선은 재료는 김치 , 참치 , 고추, 파 , 고추가루, 시크릿코인, 참기름 그런데 시크릿코인??이게 뭐냐??하면 이 천연 조미료예요. 육수만들때 사용하는 조미료인데 천연조미료라 건강걱정은 ㄴㄴ 먼저 참기름을 냄비에 두릅니다.. 2020. 4. 1.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 생초보 자취생 혼자 살이 (집 탐방 동네탐방) 다소 늦은 나이에 햇병아리 생초보 자취생 딱 자취생이 된지 일주일 지났습니다. 난 꼭 독립하면 음식 해서 먹겠다. 라고 했지만 회사다녀와서 밥 해먹는 일은 되게 어려운 일이였고 남들이 말하는 인스턴트러가 되었고 나의 옷보관을 책임지는 행거는 조용했고 나도 어느 때 보다 잘 자고있는데이렇게 쓰러졌습니다.걍 무시하고 더 잘까했지만 반대쪽도 넘어지면 얼굴함몰 될까봐 새벽에 그냥 인나서 혼자 낑낑 대면서 큰 기둥을 세우고 회사 갈 준비 했습니다.. 앞으로 잘 되는 일이 다 잘 되겠지 하는 액땜이라 생각하고 좋게 생각 하겠습니다ㅎㅎㅎ 짐을 다 샀고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물건 챙길 건 끝도 당연 살 것도 끝도 없었어요.ㅋㅋㅋ 무슨 일 있었냐는듯 조용한 행거와 내방ㅎㅎ아직까진 정도 없고 낯선 곳이라서 혼자 동네탐방 다.. 2020. 3. 22.
느린 나의 삶 일부분 일기 -생초보자취생 이사(혼자 짐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 너무 일 만하고 내가 우물안의 개구리 같다 생각이 들어서 자취생이 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솔직히 괜히 혼자 산다고 그랬었나 후회가 더 밀려왔어요. 저는 겁이 되게 많은 편이예요ㅠ 그런데 이런 생활도 안 해보면 뭔가 용감함이 아예 없이 인생이 흘러갈 거 같아서 그래 고생 좀 해봐야 가족 소중함 더 알 거 같고 용감함도 키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제가 푹 빠져있었던 미스터트롯 결승무대 방송날 다음날이 이삿날이라서 결승무대 신나게 보면서 짐을 챙겼습니다. 재미없던 제 삶에 요근래 재미있게 즐기게 해준 미스터트롯 고마워여ㅋㅋㅋ짐 보소 .... 옷은 왜케 많으며 개인적인 짐은 왜케 많은지 이사에 좋은 점은 버릴건 버리면서 짐을 챙길 수 있는거 그런데 안 입는 옷도 왜케 많은건지 ...주문했던 침대랑 행.. 2020. 3. 16.
광명 이케아 쇼핑(혼자살기 첫걸음) 첫 독립을 시작하게 되어서 답을 찾으려 이케아에 무작정 가게 되었어요. 몇년전에 가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혼미했었던 기억밖에 안나요 ... 청량했던 날씨와 건물 색이랑 잘 어울리네요ㅋㅋ 이케아 깃발은 처음 봤어요. 깃발이 저렇게 있으니까 이케아 공화국 같네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니까 층층마다 인테리어 예시가 전시되어있어요. 다 내방이였으면 좋겠다ㅋㅋ😆 쇼핑의 시작은 식구경 이 쇼핑카트는 알고보니까 푸드코트 그릇카트더라구요. 이케아에서 구경만 해봤지 밥은 처음 먹어봐요!! 맛은 솔직히 걍 그냥저냥이였어요. 배고파서 먹는 그런 밥 .... 메뉴 가격이랑 찍어놨어요 . 지금 보니까 사진 보니까 메뉴가 다 있는건 아니였네 배도 채웠으니 이제 쇼핑을 시작 해야겠죠!! 이케아의 마인드는 마음에 드네.. 2020. 3. 2.